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 한 해를 아우르는 웹툰 작품을 조명하는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먼저, 지난 3일 발표된 ‘2022 오늘의 우리만화’ 시상식에서 카카오웹툰 연재작인 천계영 작가의 <좋아하면 울리는>과 해소금 작가의 <신의 태궁>이 나란히 수상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오늘의 우리만화상’은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부천만화대상’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만화상으로 불립니다. 그 동안 윤태호 작가의 <미생>, 천계영 작가의 <오디션>, 강풀 작가의 <무빙>, 강태진 작가의 <아버지의 복수는 끝이 없어라> 등 다수의 카카오엔터 연재 작품이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금번에 수상한 천계영 작가의 <좋아하면 울리는>은 인스턴트 로맨스가 만연한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으로, 해소금 작가의 <신의 태궁>은 우리를 회복하고 치유할 수 있는 ‘사랑의 힘’에 대해 생각하는 작품으로 평단에 호평 받았습니다.

지난 10월 15일에 개최된 국립과천과학관 주최 ‘제9회 SF어워드’에서도 만화/웹툰 부문에 카카오웹툰 연재작인 HUN, 지민 작가의 <랑데부>가 선정됐습니다. 작년 ‘제8회 SF어워드’ 웹소설 부문에서 시아란 작가의 <저승 최후의 날>이 대상을 탄데 이어 카카오엔터에서 2년 연속 대상작이 나온 것으로 뜻을 더한다고 카카오엔터는 전했습니다. <랑데부>는 스토리, 연출, 작화가 고루 조화를 이루며 SF적 상상력을 만화로 빼어나게 보여준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원이 이견 없이 선택했다는 심사평을 남겼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27일에 개최된 부산웹툰페스티벌에서 ‘뉴스타상’에 카카오페이지 연재작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이하 세최집)가 선정됐다. 김코끼리, ZION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 <세최집>은 수채화 기법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작화와, 이채로운 판타지 소재를 기반으로한 스토리가 빛나는 작품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과 원작 웹소설을 합쳐 약 4,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는 신작으로 독자 팬층을 두텁게 끌어모으고 있다고 카카오엔터는 전했습니다.

카카오엔터 작품들은 올해 뿐 아니라 작년에도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2021 오늘의 우리만화상’, ‘부천 만화대상’을 비롯해 글로벌에서 '하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평단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작품성을 두루 인정 받으며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웹툰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카카오엔터의 좋은 작품들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앞으로 다양한, 좋은 작품으로 성과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