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과 시리즈가 오늘 12일부터 31일까지 웹과 앱 이용자 개개인의 열람 이력을 분석한 ‘2022 위드 웹툰 나의 웹툰 리포트(이하, ‘웹툰 리포트’)’와 ‘2022 위드 시리즈, 나의 시리즈 리포트(이하, ‘시리즈 리포트’)’를 앱에서 각각 공개합니다.

이번 리포트는 2022년 1월부터10월까지 이용자의 열람 이력을 분석해 맞춤형 연말 결산 데이터를 제공한 것이 특징입니다.

웹툰 리포트에서는 ▲나의 열람 요약(열람 일수 및 회차 수) ▲나의 열람 유형(나의 열람 유형과 비슷한 웹툰 캐릭터 공개) ▲나의 베스트 웹툰(장기 열람 및 가장 많은 회차를 읽은 작품) ▲독자 추천 웹툰(나의 감상 이력과 유사한 이용자 선호 작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툰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서비스 이용자들은 올 한 해 평균 938개 회차를 감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자 개별 데이터와 함께 성별에 따른 ▲인기순 BEST(올해 많은 독자들이 열람한 작품), ▲슈퍼루키 BEST(올해 오픈한 신작 중 많은 독자들이 열람한 작품), ▲쿠키도둑 BEST(작품을 열람한 독자 중 유료 결제 비중이 높은 작품)도 발표됩니다.

▲인기순 BEST 1위에 오른 <외모지상주의>와 <연애혁명>은 도전만화에서 발굴되어 8년 넘게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순위권에 오른 <여신강림>과 <독립일기> 작가도 도전만화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올해는 <대학원 탈출일지>, <남편 먹는 여자>, <안녕, 나의 수집> 등 13개의 도전만화 연재작이 정식 연재를 확정했습니다.

▲슈퍼루키 BEST 1위에 오른 <99강화나무몽둥이>와 <어쩌다보니 천생연분>은 한국어 연재 2개월만에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 서비스에서 빠르게 상위권에 안착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웹툰은 500여개 정식 연재작 중 60%가량을 한국어 이외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쿠키도둑 BEST 1위에는 <일렉시드>와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꼽혔습니다. 특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웹소설과 웹툰으로 이어지는 IP밸류체인 시너지가 돋보인 작품으로, 웹툰 출시 이후 원작인 웹소설의 월 평균 거래액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쿠키도둑 BEST 3위에 오른 <나노마신>도 2018년에 완결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네이버시리즈가 제공하는 ‘시리즈 리포트’에서도 ▲나의 열람 유형, ▲나의 열람 일수, ▲나의 열람 회차 수 등 개인별 감상 데이터와 함께 ▲올해의 쿠키도둑(유료 결제 독자가 많은 작품), ▲올해의 라이징 베스트(올해 오픈한 신작 중 많은 독자들이 열람한 작품), ▲책갈피 베스트(작품에 표시된 독자 책갈피가 가장 많은 작품) 등 올해의 대표 웹소설(노블)과 코믹 작품들을 공개합니다.

시리즈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웹소설 카테고리에서도 웹소설과 웹툰 간 시너지가 빛을 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의 쿠키도둑 1위에 오른 <일타강사 백사부>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책갈피 베스트1위에 오른 <화산귀환>과 <전지적 독자시점> 등 1위 작품 모두 웹소설을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입니다. 특히, <화산귀환>은 탄탄한 원작 웹소설과 웹툰이 시너지를 내면서 웹소설 단일 타이틀 최초로 연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네이버웹툰이 이용자들에게 연말 결산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뮤직 등 다양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는 ‘연말 결산’은 올 한 해 이 서비스를 내가 얼마나, 어떻게 이용했는지 되돌아보면서 해당 서비스에 더욱 애착을 갖게 만들어줍니다. 네이버웹툰이 최근 개인화 큐레이션에 집중하는 움직임을 보여준 만큼, 연말 결산 서비스를 시작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