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인을 위한 전문가 무료 컨설팅 '만화인 헬프데스크', 2023년에도 운영한다


만화계 법률 자문 지원 상담 서비스 '만화인 헬프데스크'가 2023년에도 운영됩니다.

'만화인 헬프데스크'는 불공정 계약 관련 상담을 원하는 만화계 창작자들의 수요에 발맞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제공하는 1:1 무료 상담​ 서비스입니다. 올해로 10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법률, 회계, 노무, 창업 등 관련 전문가 24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주로 요청되는 상담 주제는 ​‘계약서 검토’, ‘저작권’, ‘계약 해지’, ‘법적 문제’ ​등입니다.

만화인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법률적인 부분과 더불어 세무회계 분야(부가가치세, 어시스턴트 비용처리 등), 저작권 분야(저작권침해, 2차 저작물관리 등), 노무 분야(근로관련 증빙 등)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만화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이 예정되어 있어 홍보와 찾아가는 설명회 또한 열릴 계획입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미정 팀장은 “웹툰산업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공정 계약사례도 늘어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만화인들이 어려움을 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만화인 헬프데스크 서비스는 진흥원 홈페이지의 ‘만화인 헬프데스크’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그간의 상담 사례를 모은 사례집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무료 상담 서비스인만큼, 계약 전에 의문이 드는 조항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만화인 헬프데스크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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