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미국 경제전문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로 뽑혔습니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에서 선정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8위에 선정되었습니다. 54개 분야에서 각 10개 기업씩 뽑은 분야별 부문에서도 네이버웹툰은 미디어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통매체에서 디지털 브랜드로 발돋움해 2위를 차지한 ‘뉴욕타임스 컴퍼니’보다도 고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패스트 컴퍼니는 기술, 경영, 경제, 비즈니스, 디자인 등의 분야를 다루는 미국 경제 전문지로, 2008년부터 매년 창의적인 사업 모델과 혁신적인 문화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전 세계 50대 혁신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패스트 컴퍼니는 웹툰 엔터테인먼트를 선정한 이유로 세로 스크롤 방식을 통해 기존 출판만화 시장과다른 새로운 디지털 만화 시장을 개척한 점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지금 우리 학교는> 사례에 주목하여 창작자들이 자신의 IP를 보유하되 넷플릭스 시리즈화 등 새로운 디지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세븐 페이츠 : 착호>의 사례를 들어 다른 분야의 기존 팬층을 웹툰 플랫폼으로 연결짓는 움직임에도 주목했습니다.

‘2023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순위 1위에는 생성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ChatGPT)를 만든 오픈에이아이(AI)가 선정되었습니다. 2위는 맥도날드, 3위는 에어비앤비가 차지했으며, 6위에는 마이크로소포트, 7위에는 로블록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에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웹툰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 온 혁신과 변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감사하며 전 세계의 모든 웹툰 창작자들과 함께 이 소식을 축하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