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총몽 실사영화, 새 시리즈 준비 중"

유키토 키시로의 만화 <총몽>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개봉한지 4년, 풍문으로 떠돌던 후속작 개발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현재 영화 "아바타" 시리즈 작업으로 분주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알리타: 배틀엔젤"의 후속작 작업 계획이 있다고 최근 포브스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카메론 감독은 이 인터뷰에서 "아바타는 웰링턴과 LA에서 작업중인데, 새로운 "알리타: 배틀 엔젤" 시리즈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작업할 것"이라며 "그래서 웰링턴이나 LA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감독하고 로사 살라자가 연기한 "알리타: 배틀 엔젤"은 높은 제작비와 원작의 영향력에 비해 흥행작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거기에 디즈니가 폭스사(社)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후속작 개발이 지연, 또는 취소되었다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카메론이 <총몽>을 부활시키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발 단계에 돌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이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제임스 카메론 사단이 만드는 <총몽> 실사영화를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또, 이전작과는 다를 수 있을까요? 일단 기다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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