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작 애니메이션 "외과의사 엘리제" 11일 공개

한국과 일본의 협업으로 탄생한 애니메이션 <외과의사 엘리제>가 11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애니메이션 <외과의사 엘리제> 1화가 11일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 일본에서는 AT-X, 지상파 도쿄 MX, BS닛테레, KTV 등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애니메이션 <외과의사 엘리제>는 티빙, 웨이브, 왓챠, 크런치롤 등 OTT는 물론 IPTV를 통해서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외과의사 엘리제>는 유인 작가의 웹소설로, 2017년 웹툰화되어 국내에서만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회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어 2020 픽코마 어워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촉망받는 외과의사였던 주인공이 악명높은 황후로 회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카카오엔터가 IP를 제공하고 일본 콘텐츠기업 카도카와가 애니메이션 기획 및 프로듀싱을, 일본의 마호필름이 제작을 담당했습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일본에서의 협업 사례는 글로벌에서 나날이 커지는 한국 웹툰-웹소설의 위상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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