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로켓, 미국 VC로부터 투자 유치

웹툰 생성형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투자전문 벤처캐피털(VC)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라이언로켓은 이미지 생성 AI기술을 통해 웹툰제작시장에 뛰어든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웹툰 기술 스타트업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다양한 분야에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는 최근 생성형 AI 분야까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투자 업체로는 항공 모빌리티 기업으로 유명한 조비 항공(Joby), 2025년 상장을 준비중인 생성형 AI 기업 코어위브(CoreWeave), 유럽의 오픈AI로 불리는 미스트랄 AI(Mistral AI), 일론머스크의 xAI 등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라이언로켓은 생성 AI기술 중 웹툰 분야에 필수적인 '캐릭터 고정' 문제를 해결하며 웹툰 제작 프로세스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보유했다는 점이 주요하게 평가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라이언로켓의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인 젠버스(Genvas)는 독자적인 캐릭터 고정기술, 동작 제어기술을 통해 웹툰 제작 속도를 높이고, 가격 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라이언로켓은 더 많은 사람들이 크리에이터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라이언로켓의 정승환 대표는 "라이언로켓은 이미지 생성형 AI기술을 통해 현재 한국, 일본을 중심으로 15개 이상의 기업과 협업 중"이라며 "앞으로도 젠버스를 통해 한국 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구체적인 투자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웹툰과 관련한 기술이 실리콘밸리 VC들에게 어필이 되는 시대라는 점이 눈여겨볼 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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