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이샤, 10장만 그리면 되는 '10페이지 작화 10대 만화 공모전' 개최

슈에이샤가 지난 14일부터 프로와 아마추어를 불문하고 10대 만화가를 대상으로 "소년점프+ 10페이지 작화로 응모하는 10대를 위한 만화상"을 공개했습니다. 10대 만화가를 대상으로 한 만화상에서 1작품 10페이지 이상 작화를 완성하면 나머지는 콘티로 응모가 가능합니다.

또한 어느 페이지를 작화할지는 자유로, 자신이 집중하고 싶은 페이지에 집중해서 작화하고 어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학업, 아르바이트 등 생활로 인해 만화를 그리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대상 준대상은 상금 외에 전페이지 작화가 완료되면 "소년점프 플러스"에 게재됩니다. 또한 장려상 10작품은 5만엔분의 도서 구매 카드, 영화 기프트 카드를 부상으로 증정합니다. 소년점프+ 편집부는 "젊음은 만화가가 되는데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매우 강력한 무기"라며 "어쨌든 반드시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 젊음이기도 하다. 젊은 작가 여러분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0장만 작화를 완료하면 되는, 독특한 형태의 공모전입니다. 시간이 없는 사람도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공모전을 만든다는 건, 슈에이샤가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결국 크리에이티브가 드러나는 '새로운 작품'이 만화의 새로운 판을 향한 길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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