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연재 10년! "외모지상주의" 팝업스토어 현장
연재 10주년을 맞은 <외모지상주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미지 = 에디터 직접 촬영)
연재 10년을 맞은 <외모지상주의>가 독자들과 만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지난 14일(수) 시작한 팝업스토어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공식 입장은 오후 1시, 미디어와 초대손님 입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었는데 미디어 자격으로 에디터가 방문한 10시 30분에도 이미 줄을 길게 서 있는 독자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팝업스토어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가장 먼저 입장하면 만날 수 있는 '체험존'에는 지난 10년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과 등신대로 독자들이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운데에는 지난 10년간 연재되었던 명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물이 마련되어 독자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라는 걸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네요.

빼곡하게 들어찬 전시물만 봐도, 지난 10년간의 시간이 눈에 보이는 듯 했습니다. 10년간 500화가 넘는 연재기간을 거치며 독자들의 사랑과 애정어린 비판을 받아 온 작품이기에, 독자들이 느낄 만족감은 꽤나 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한 독자는 "중학교 때 처음으로 보기 시작한 웹툰인데, 이제는 취업준비생이 되었다"며 "긴 시간동안 함께 해 온 작품이다.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만나니 이 역사에 함께 했다는 생각에 왠지 뭉클하다"고 전했습니다.
갑룡이형... 실존...! (이미지 출처 = 외모지상주의 팝업 현장에서 촬영)


굿즈들의 퀄리티도 좋았고, 실용적인 것 부터 세상 쓸모없지만 갖고 싶은것 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놓은 점이 눈에 띄었는데요, 특히 이번 팝업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바디필로우는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와 이걸 판다고?' 싶었는데, 인터뷰들을 마치고 나올 때는 '하나쯤 괜찮을지도?'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건 팝업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느껴보세요!

현장에서 만난 20대 중반의 독자 한 분은 "재미있는 굿즈들이 많아서 어떤걸 사야할지 고민이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작가님 친필 메시지카드를 준다는 말에 신중하게 고르려고 했는데, 일해회와 크루들의 굿즈를 보니 하나쯤은 다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고민중"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이 독자분은 결국 장바구니를 들고 에디터가 취재를 마치고 나올 때 까지 굿즈들을 하나하나 만져보고 계셨습니다.

10년의 시간 만큼이나 독자들에게 많은 행복을 준 <외모지상주의>를 만날 수 있는 시간, 이번 팝업은 8월 25일까지 이어집니다. 현장에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온라인을 통해 간접체험 후 일부 상품을 공식몰에서 주문할 수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우리에게도 10년을 연재하는 동안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현장에서 만나 즐거워할 수 있는 작품이 있다는 점이 왠지 감동적이기도 했던 <외모지상주의> 10주년 팝업 체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