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27-29일 3연전에서 '무적 마루 데이' 개최


LG트윈스가 개최하는 '무적 마루 데이' 이미지 (출처 = LG트윈스)

LG트윈스가 오는 27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주중 홈 3연전에 ‘무적 마루 데이’를 진행한다고 알렸습니다. ‘무적 마루 데이’는 이달 초 티저로 예고한 바와 같이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 콜라보 상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무적 마루 데이’가 진행되는 이번 3연전에는 <마루는 강쥐> 스페셜 티켓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팝업스토어는 외야 캐치볼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콜라보 굿즈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중앙매표소 광장에는 기념 포토존과 LG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마루‘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1루 내야 광장에도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토카드 키오스크를 통해 ‘무적 마루 데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포토카드를 판매합니다.

‘무적 마루 데이’를 맞아 첫날인 27일에는 캐릭터 ‘마루‘가 시구자로 나서고, 오프라인으로는 처음 팬들과 만나 이번 3연전 동안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LG트윈스는 이번 ‘무적 마루 데이’ 3연전을 맞아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합니다.​

역대 최다 관중 동원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KBO리그에서 첫 콜라보가 <마루는 강쥐>라는 점도 의미심장하네요. 2030 여성이 이끌고 있는 야구의 인기가 웹툰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또는 웹툰 독자들이 야구장을 찾는 계기가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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