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전문교육기관 SWA, 만화기업 사이드비와 업무협약 체결
SWA 서울웹툰아카데미 문수봉 대표(좌), 사이드비 성인수 대표(우) (출처=SWA 서울웹툰아카데미)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웹툰전문기관 SWA 서울웹툰아카데미(대표 문수봉, 박인하)와 독립만화를 중심으로 만화 창작과 지원, 미디어, 독자 활동 등 만화 경험을 넓히는 사업을 꾸리고 있는 사이드비(SideB, 대표 성인수)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웹툰아카데미가 기존에 보유한 네트워크, 수강생 풀 등과 사이드비가 가지고 있는 작가 지원 역량, 최근 중요성을 주목받고 있는 다양성 만화 및 ‘하고싶은 만화전’등 서울웹툰아카데미의 공간을 활용한 만화 관련 행사와 관련한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서울웹툰아카데미와 사이드비는 밝혔습니다.
사이드비 성인수 대표는 “만화계에서 지난 수 년간 가장 큰 화두를 꼽으라면 ‘다양성’”이라며 “사이드비는 만화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단순히 소재의 다양성을 떠나 작가들이 작품을 만드는 방식, 그리고 독자들이 작품을 읽는 방식에 이르는 다양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웹툰 교육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체계를 갖춘 서울웹툰아카데미와의 업무협약은 이 다양성을 교육의 단계부터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웹툰아카데미 문수봉 대표는 “만화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사이드비와의 업무협약은 서울웹툰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나아가 웹툰의 다양성을 학생들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서울웹툰아카데미가 가진 우수한 커리큘럼이 한층 빛을 발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