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견주", 시즌2로 돌아왔다

마일로 작가의 "극한견주" (카카오엔터 제공)

'정보성 생활툰'의 달인, 마일로 작가가 돌아옵니다. 목욕탕의 이야기를 담은 <여탕보고서>로 화제를 일으킨 마일로 작가는 <극한견주>, <크레이지 가드너>등을 통해 일상 속에 숨어있는 정보를 유쾌하게 녹여 독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그리고 정보를 전달했는데요.

그 중 귀여운 사모예드 '솜이'의 이야기로 독자들을 웃겼던 <극한견주>가 이번에 돌아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극한견주>의 시즌2를 런칭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재를 시작하던 당시만 해도 대형견으로 자라나는 과정을 그렸던 <극한견주>속 주인공 솜이는 이제 9살 중년견이 되었습니다. 솜이와 함께 10년을 살아온 마일로 작가 역시 더욱 노련해진 '멍집사 라이프'를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마일로 작가는 “천방지축 강아지였던 솜이가 어느 새 9살이 되면서 제법 의젓해졌다”며 “시즌1때처럼 집안을 부수는 등 과격한 모습은 사라졌지만 애매하게 똑똑해지면서 생긴 얄망스럽고 웃긴 행동들이 있다. 시즌 2에서는 이렇게 새롭게 겪어보는 중년견과의 일상을 담았다. 그동안 솜이 이야기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엔터도 시즌 2 런칭 기념으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합니다. 오는 24일까지 <극한견주> 시즌 1과 시즌 2를 감상한 독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솜이 세안밴드와 타올 굿즈를 증정하고 작품 감상을 위한 캐시 뽑기권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셀프 스튜디오인 포토이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극한견주> 전용 프레임도 출시됐습니다. 시즌2 연재가 시작되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 세계 700여개 포토이즘 매장에서 솜이의 익살스러운 모습들이 그려진 사진 프레임을 선택해 촬영할 수 있습니다.​

대형견과 함께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는 마일로 작가의 재치 넘치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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