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IP 기반 "다크 문", 이번엔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

"다크 문 : 달의 제단" 이미지, 하이브 제공
1억 9천만뷰를 달성한 하이브의 IP를 활용한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이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됩니다. 하이브가 직접 기획, 개발한 IP인 엔하이픈이 모델로, 아이돌 IP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첫번째 사례입니다.

하이브는 최근 일본에서 유튜브로 생중계 된 '애니플렉스 온라인 페스트 2024'에서 일본 소니뮤직 계열사인 애니플렉스를 통해 <다크 문>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니뮤직은 '크런치롤'등 글로벌 배급라인도 갖추고 있고, 이미 <귀멸의 칼날>, <나 혼자만 레벨업>등을 성공시킨 바 있어 기대를 모읍니다. 16일 공개된 <다크 문>의 티저 이미지, 타이틀 로고가 공개된 영상에서는 엔하이픈이 가창한 OST "원 인 어 빌리언"도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드셀리스 아카데미에 전학온 여학생 '수하'와 뱀파이어 소년 7명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다크 문>은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로 랑또 작가의 각색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된 IP 중 웹툰으로 가장 주목받은 작품이기도 한 <다크 문>은 아티스트의 브랜드, 음악적 메시지와 연계성을 가지지만 웹툰과 웹소설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는 웹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또한, 아이돌을 기반으로 IP가 확장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기획이기도 한데요, 과연 <다크 문>의 확장이 어떤 성과를 낼지 애니메이션도 기대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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