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산대학교 웹툰학과-사이드비 업무협약 체결, 단편만화 제작 및 멘토링 지원해 다양성 만화 가능성 높인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이보혜 교수(좌)와 사이드비(SideB) 성인수 대표(우) (이미지 출처 = 사이드비 제공)

부산에 위치한 영산대학교의 웹툰학과와 다양성 만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이드비(SideB)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알렸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이드비가 그동안 만화 교육기관과 진행해 온 '단편 만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산대학교와 함께 신인 작가 발굴,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영산대학교와 사이드비는 다양성 만화 프로젝트를 향후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이드비 성인수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교수진과 학생들을 멘토링하고, 단편 만화를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는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며 "함꼐 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자 부산을 찾았다. 앞으로 단편만화 프로젝트와 더불어 재미있는 여러 행사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이보혜 학과장은 "작가만의 감성과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것은 시장에도, 작가에게도 중요하다"며 "다양성 만화를 위해 사이드비가 노력해온 것을 알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웹툰 창작자들의 무대가 넓어지는 길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단편만화 프로젝트를 위해 아낌없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보태기도 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의 시작으로 9월중 "와이즈유 단편만화 랩 1기"를 별도의 프로젝트로 운영, 총 10명의 학생과 함께 단편 만화를 멘토링하고, 12월 오픈플랫폼을 통해 공개해 프로페셔널한 프로듀싱을 직접 경험하는 한편, '자신의 작품'을 운영하는 방법을 익혀나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만화는 원고가 완성될 때 만화가 됩니다. 그 경험을 나누기 위해 애쓰는 교육기관과 만화기업의 업무협약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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