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액션 RPG와 로그라이트 신작 2종 공개 예고

넷마블이 IP확장에 박차를 가합니다. 이미 모바일 게임으로 성공을 거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신작게임 2종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플랫폼 확장에도 나선 건데요.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를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2025에서 공개하고,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애니메 엑스포에서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는 PC와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액션 게임입니다.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력전투를 비롯, 성진우의 군주화 된 모습으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군주화 전투'등이 핵심 콘텐츠입니다.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브레이크시키는 등 콘솔게임의 전투 조작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말 그대로 액션게임 유저를 노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개발중인 신작입니다.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로,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은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의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았습니다. 원작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은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단판의 몰입도와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전투와 성장 및 파밍요소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로그라이트 장르의 특성상 매번 달라지는 전투 경험, 수집의 재미가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이번 두 게임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 IP의 수명을 연장하고 폭넓은 이용자층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넷마블의 트랜스미디어 전략 역시 흥행 가능성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미 2기까지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인 만큼 앞으로의 성공 가능성 역시 기대되는 지점입니다.

이미 검증된 IP를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 때,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좋은 사례를 보여주는 ⟨나 혼자만 레벨업⟩이 어떤 모습으로 신작 게임을 선보이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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