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획, "한일 문화인 대화 : 망가와 웹툰을 통해 본 창작의 국경초월 가능성" 개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기획, '한일 문화인 대화 : 망가와 웹툰을 통해 살펴보는 한일 창작의 '국경 초월 가능성''이 개최됩니다. 한국이 아닌 일본의 시부야 히카리 8/COURT에서 개최되는데요. 한국국제교류재단 됴코사무소(KF도쿄 사무소)는 국제교류기금 서울 일본문화센서(JF 서울 일본문화센터)와 공동주최로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양국은 오랜기간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2025년 현재는 시민수준에서 과거 어느때보다 높은 수준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양국간 호감도 조사에서는 과거에 볼 수 없는 수치가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양국을 오가는 관광객 수도 과거 최고수준에 근접하고 있죠. 이런 상황을 고려, 한일문화대화 사무국에서는 "문화를 통해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목표로 각 문화산업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양국간 실무자들을 초청해 대화의 장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행사에서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망가와 웹툰을 주제로한 토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활약하는 게스트를 초청, 미래를 이끌어 갈 시민들과 협업, 연대의 계기가 되기를 목표로 합니다. 문화 대화의 새로운 한 걸음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문화사무국은 전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웹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과 일본의 교류가 만화 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한국 게스트로는 서울웹툰아카데미의 박인하 이사장, 일본에서는 IP 퍼블리셔 '넘버나인'의 CXO 코로쿠 타쿠야, 오오와라 스미토 작가가 패널로 참석하며, 모더레이터는 김성원 번역가 등이 참여합니다. 주최는 한국국제교류재단 도쿄사무소, 공동주최에 국제교류기금 서울 일본문화센터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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