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행어사" 펀딩 오픈 반나절만에 255% 달성... 웹툰 단행본 펀딩 기록 경신 가능할까

웹툰 콘텐츠 제작사인 와이랩(YLAB)의 첫 출판 프로젝트인 <신암행어사>가 공개 6시간이 채 되지 않아 255%를 돌파했습니다. 오후 2시 현재 100% 달성 금액은 1천만원으로, 2,550만원 가량을 달성한 모습입니다.


오후 2시 정각 펀딩 상황.

이미 오전 10시 반쯤에 80%, 11시쯤에는 95%를 달성했던 <신암행어사> 펀딩 프로젝트는 하루만에 255%를 달성하며 무서운 기세로 펀딩 금액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소 금액이 9만원으로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지만, 이미 증명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독자들이 기꺼이 펀딩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풀이됩니다. 뿐만 아니라 선착순 100명에게만 작가 사인 족자봉과 단행본 등을 증정하는 리워드는 129,000원 펀딩은 약 2시간만에 마감되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기세로 펀딩이 시작함에 따라 기존 <킹스메이커>가 가지고 있던 웹툰 단행본 크라우드펀딩 최고액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강지영, 하가 작가가 공동으로 펴낸 <킹스메이커>의 단행본 펀딩은 2억 8천여만원을 달성, 역대 단행본 펀딩 최고액을 세운 바 있습니다. 하가 작가는 <시타를 위하여> 단행본으로 당시 최고액인 5천여만원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POGO 작가의 <레사> 단행본 세트가 8,400여만원, 돌배 작가의 <샌프란시스코 화랑관> 단행본 펀딩이 2회에 걸쳐 총 약 9,500만원을 모금(각 4,100여만원, 5,400여만원)밤비 작가의 <3737> 펀딩이 3,900여만원으로 완료된 가운데, 시작 수시간만에 엄청난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신암행어사>가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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