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위즈, 필콘미디어와 손잡고 영상콘텐츠 IP개발 나선다


KT의 자회사인 스토리위즈는 필콘미디어와 영상 콘텐츠 기획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웹소설, 웹툰 등 원천 IP와 영상화 기획개발 역량을 보유한 스토리위즈는 이번 MOU를 통해 필콘미디어와 스토리위즈의 원천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공동기획,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스토리위즈는 작년 2월 웹소설 사업분야를 분사해 설립한 웹소설, 웹툰 기반 콘텐츠 전문 기업입니다. 이미 자체IP를 활용한 드라마 '컬러 러쉬'를 시작으로 스토리 프로덕션인 안전가옥, KBS미디어 등 여러 파트너사와 MOU를 맺고 영상 프로젝트 기획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필콘미디어는 'AXN' 'HOBBY LIFE' 'UMAX' 'STAGE SHOW' 등 4개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콘텐츠 전문 브랜드 '픽잼'을 통해 방송과 디지털을 아우르는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를 선보이고 있는 영상콘텐츠 제작, 기획사입니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IP를 활용한 다양한 OSMU를 기획하고 있다"며 "필콘미디어와 함께 공동 IP 기획개발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대되며 양사의 뛰어난 역량을 기반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신선한 작품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KT는 콘텐츠 통합 법인인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해 웹툰, 웹소설부터 OTT서비스(시즌)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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