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스튜디오드래곤-위즈덤하우스-코미코가 주최한 웹툰-웹소설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위즈덤하우스가 CJ ENM·스튜디오드래곤·코미코와 공동으로 진행한 웹툰‧웹소설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제 1회 ‘CJ ENM X 스튜디오드래곤 X 위즈덤하우스 X 코미코 웹툰‧웹소설 공모전’의 웹툰 부문 대상에는 <해피버스데이> (연시 글, 그림)가 선정되었고, 웹소설 부문 대상에는 <가면을 만드는 마녀>(진올 글)가 선정되었습니다.

웹툰부문 우수상은 <밥보다 키스>(서울소 글, 그림), 장려상은 <오로지 사랑>(위듀 글, 그림)이, 웹소설부문 우수상은 <기묘전>(뉴럭이 글), 장려상은 <어떤 결혼>(킴쓰컴퍼니 글)이 선정되었습니다.

<해피버스데이>는 생일마다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죽는 저주라는 컨셉이 독창적이고, 연쇄살인마를 죽이려는 여자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그려졌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순식간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기는 흡입력이 돋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위즈덤하우스는 전했습니다.

<가면을 만드는 마녀>는 마녀가 만든 가면을 쓰면 원하는 얼굴로 살 수 있다는 독창적인 설정을 넘어, 그녀에게 각양각색의 이유들로 가면을 의뢰하는 의뢰인들의 현실적인 욕망을 채워주는 판타지가 매력적으로 그려져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해 10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한 이번 웹툰‧웹소설 공모전에는 영상화 추진을 적극 진행한다는 취지에 부합하는 로맨스, 스릴러, 공포 장르 등 영상화에 최적화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웹툰, 웹소설 각 분야 대상 2천만 원, 우수상 1천만 원, 장려상 3백만 원이 주어지며, 모든 당선작들은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코미코에서 독점 연재되고 글로벌 코미코를 통해 해외 연재가 추진됩니다. 또한 대상 수상작들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에 의해 영화 또는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기회를 부여 받게 됩니다.

심사를 맡은 공모전 관계자는 “컨셉과 세계관이 신선하게 느껴지고 분명하게 드러난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높게 평가했다”며 “선정된 작품들은 전 세계인을 사로잡을 영상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거둔 성과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최근 영상제작을 염두에 둔 공모전들이 늘어나면서 색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들을 만날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의 결과를 곧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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