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 11회 만화공모전 "도전 웹툰왕", 7월 31일 모집 마감 임박

제 11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도전! 웹툰왕'이 7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6,500만원 규모로 대상 3천만원, 우수상 1,500만원, 가작 3편에 각 500만원, 5편에 특별장려금 100만원이 각 지급됩니다.

일요신문과 서울미디어코믹스가 공동진행하는 ‘도전! 웹툰왕’은 현직 작가와 지망생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다른 공모전 출품작이나 이미 웹상에 공개된 작품도 응모 가능합니다. 단,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판권 관련 계약이 된 작품은 응모할 수 없습니다. 수상작은 작가와의 협의를 거쳐 웹툰 플랫폼 연재를 진행하게 됩니다. 원활한 연재를 위해 서울미디어코믹스의 전문 편집인력이 작품 매니지먼트에 참여하고, 이후 영상화 등 2차 판권 사업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서울미디어코믹스와 일요신문은 전했습니다.

제1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수상작 <롱 리브 더 킹>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정치극화로 주인공 장세출의 뚝심과 순수함이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정권의 행태와 대비되면서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지금도 <롱 리브 더 킹>은 10년째 장기연재 중이며 2019년 6월 영화로 제작돼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일요신문과 함께 ‘도전! 웹툰왕’을 공동진행하는 서울미디어코믹스는 서울문화사의 만화사업 부문이 독립한 회사로 ‘아이큐점프’ ‘윙크’를 창간하며 국내 최초 만화 전문 출판사로 자리매김했고, <궁>, <밤을 걷는 선비>, <하백의 신부> 등 한국 대표 만화 제작은 물론 <드래곤볼>, <명탐정 코난> 등 해외 인기 만화를 소개해 만화시장 발전과 함께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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