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상수리나무 아래"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Under the Oak Tree)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습니다.

리디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리디의 메가 히트작인 <상수리나무 아래>의 웹툰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리디는 글로벌 구독 서비스 플랫폼인 만타(Manta)를 운영중이며, <상수리나무 아래>는 만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지난달 23일 <상수리나무 아래> 시즌2 연재를 기념해 남자주인공 ‘리프탄’을 테마로 한 틱톡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상황극 필터를 통해 반전 재미를 선사한 이번 챌린지는 ‘리프탄이 말하면(#whenriftansays)’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 7일만에 총 3만 5천개의 영상이 쌓이고,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는 60억을 돌파하며 폭넓게 확산됐습니다.

또한,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부터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메인 비주얼과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한 광고 영상이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내 5개의 전광판을 수놓았습니다. 리디는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되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상수리나무 아래>를 노출시킴으로써 작품이 가진 무한한 매력과 스케일을 현지에 있는 팬들에게 실감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서가연 CMO는 “<상수리나무 아래>는 국내 로맨스 판타지 장르 중에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글로벌 고객에게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작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리디의 경쟁력 있는 웹툰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리디는 지난해 연말 틴더 한국지사장 등을 지낸 서가연 CMO를 영입, 올해는 글로벌 마케팅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해 올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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