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좀비딸>, EBS 애니메이션으로 4월 3일 첫 공개


네이버웹툰 <좀비딸>(글/그림: 이윤창)이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좀비가 되어 버린 나의 딸>(이하 좀비딸)이 오는 4월 3일 EBS 애니메이션으로 첫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웹툰 <좀비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스가 도시에 퍼져 계엄령이 선포된 가운데, 좀비가 된 딸 ‘수아’와 이를 지키는 아빠 ‘정환’의 일상을 그린 가족물입니다. 웹툰 <타임인조선>, <오즈랜드>로 유명한 이윤창 작가의 작품으로, 2018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됐다. 네이버웹툰의 해외 서비스를 통해 일본, 스페인, 북미, 태국, 대만 등에서도 연재됐으며 글로벌 누적 조회 수 5억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좀비딸>은 좀비와 가족이라는 소재를 엮어 현대사회에 만연한 외로움과 혐오, 가족애를 함께 조명했습니다. 또한, 좀비가 된 딸을 키운다는 독특한 설정과 과하지 않은 유머, 가볍지 않은 감동이 조화를 이룬 작품입니다. 지난 2019년에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부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도 인정받았습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EBS 애니메이션 <좀비딸>은 오는 4월 3일 오전 11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 EBS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두루픽스가 공동 제작하며, 총 26부작으로 매 주 일요일 2회씩 연속 방영합니다. 특히 웹툰 <마음의 소리>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두루픽스가 직접 제작하는 만큼, 웹툰 팬들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팬들의 관심까지 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애니메이션 <좀비딸>은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독점으로 다시보기를 제공합니다. 매 주 EBS 정규 방송 이후 해당 회차를 시리즈온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으며 1,2화는 4월 23일까지 무료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시리즈온 감상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 시리즈온 쿠폰 및 네이버웹툰 쿠키, 굿즈, 작가 친필사인 포스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시리즈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네이버웹툰에서는 <좀비딸> 원작 웹툰을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일 10화씩 무료로 감상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웹툰 <좀비딸>의 원작자 이윤창 작가는 “애정을 많이 담아 선보였던 작품 ‘좀비딸’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감회가 남다르고 설렌다”며, “애니메이션 제작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좀비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원작 웹툰 <좀비딸>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APP)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좀비딸>은 네이버 시리즈온 모바일 앱, TV앱, PC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연관 기사
추천 기사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