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의 영업이익이 101% 증가했다

대원미디어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89억 8천만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1.8% 증가해 77억 9천만원, 당기순이익은 98.6% 증가한 67억 2천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실내 콘텐츠가 일상화되어 관련 사업부문이 성장한 것이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역시 가장 매출 비중이 큰 유통사업은 닌텐도 스위치와 게임 타이틀 판매였고, 완구와 피규어, 카드 사업 등이 활성화되었다고 대원미디어는 전했습니다.

출판 사업은 온라인 웹툰 매출 비중이 지속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대원미디어는 카카오픽코마(구 카카오재팬)와 함께 '스토리작'을 만들고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픽코마와 함께 설립한 스토리작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 사업의 경우 분기 실적에 있어서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콘텐츠의 공급 및 공급처 확대가 밑바탕이 됐다고 대원미디어는 전했습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은 원천 IP가 핵심인 만큼, 대원씨아이와 스토리작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웹툰 및 웹소설을 필두로 한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전개 한다”며 “아머드 사우루스시즌2 SBS방영과 함께 올해 내 글로벌 사업 청사진을 IR과 홍보 활동을 통해 전해드리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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