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웹툰, 웹소설 전문 손자회사를 설립했다

넷마블이 웹툰·웹소설 제작업체를 세우고 콘텐츠 사업에 뛰어듭니다.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지난 2월 웹툰과 웹소설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그리고' 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넷마블에프앤씨와 1억원 규모의 상품 용역거래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2월에 넷마블은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F&C)가 웹툰·웹소설 12종을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독점 공개한다고 18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작품 출시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튜디오그리고를 통해 넷마블의 게임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서비스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대가 큽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스튜디오그리고의 설립은 자체 IP확보와 IP 연계 강화를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넷마블은 연초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체 IP 라인업 비중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자체 IP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체 IP 개발, IP 공동개발, IP확보 기회 확대를 사업 방향으로 발표한 만큼 스튜디오그리고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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