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개국 출전 '제6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한국 예선대회 8월 21일 개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에서 총 14개국이 출전하는 국제대회의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예선대회를 8월 21일에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개최합니다.

네덜란드, 대만, 발트해지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멕시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페인, 인도네시아, 태국, 쿠웨이트, 필리핀 그리고 홍콩까지 총 13개국/지역의 대표자들이 각 지역 예선대회를 통해 참가가 확정되었고, 이들과 함께 본선대회에서 경쟁할 한국대표 선발을 위한 예선대회가 진행됩니다.

참가자격은 2인 1팀의 구성으로 개인 창작물이 아닌 원작이 있는 캐릭터를 이용한 코스튬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합니다. 참가자는 포즈, 연기, 댄스 등 부문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무대를 구성할 수 있으며, 총 180초 이내의 무대시간 안에 각자의 매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번 예선대회에서 한국은 개최국의 자격으로 2팀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한국대표는 총 15개 팀이 경연을 펼치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챔피언십 결승대회에 진출하게 됩니다. 대회 우승자(1팀, 1,000만원)를 포함한 입상자에게는 총 1,800여만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서는 챔피언십 대회만이 아니라, 해외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문화체험투어, 관람객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의 OST콘서트 등 6박 7일의 다양한 일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축제사업팀 오덕영 팀장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이 6회를 맞이한 만큼 크게 성장하면서, 참가국가 또한 늘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다양한 국가 및 지역 간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를 통해 코스프레문화에 대한 인식도 대중적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전하였습니다.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챔피언십 한국 예선대회의 접수 기간은 7월 19일(화)부터 8월 16일(화) 24:00까지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 신청페이지 https://forms.gle/2bg8yGnDVsAjpwj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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