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아이돌", 웹툰으로 연재... 데뷔도, 차트인도, 웹툰도 팬이 만든다

유튜버 우왁굳이 기획해 화제를 모은 이세계 아이돌(이세돌)의 이야기가 웹툰으로 재탄생합니다. 유튜브 '왁타버스'와 팬카페 '왁물원'에서는 공지사항을 통해 이세돌의 웹툰 제작을 위한 팬 공모를 받을 예정이며, 스토리, 콘티, 그림 부문을 각각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웹툰은 약 10~20화 가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사전제작을 원칙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팬 공모를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카카오웹툰 등의 PD의 프로듀싱이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계 아이돌은 아이네, 릴파, 징버거, 주르르, 고세구, 비챤 등 6명으로 이루어진 '버추얼 유튜버'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해 결성해 데뷔곡 'Re:Wind'가 화제를 모았고, 이후 '겨울 봄' 역시 379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 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결성부터 음원 발매, 스트리밍 등 모두 팬들이 우왁굳과 이세돌 멤버들에 열성적인 응원을 보여 만들어낸 결과인 만큼, 팬들이 참여하는 이번 웹툰화도 팬덤을 확장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또한 카카오페이지는 최근 <데못죽>등 '가상 아이돌' 팬덤의 힘을 보여준 바 있어, 추후 메타버스 아이돌로 등장할지 기대를 모으는 <데못죽> 속 아이돌 '테스타'의 가상 아이돌 버전 역시 가능할지 관심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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