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메인페이지, "전부가 아닌 일부 광고 노출"

지난 20일 텀블벅에서 '메인페이지가 유료로 전환된다'는 내용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텀블벅에서는 이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해왔습니다.

텀블벅에서는 "텀블벅이 이번에 출시한 광고센터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작자들을 위해 새로 출시된 것으로 SNS 광고를 대신 도와드리는 광고대행과 텀블벅 사이트 내에서 프로젝트를 소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광고로 나뉜다."며 "디스플레이 광고는 텀블벅 사이트의 모든 노출 영역을 광고로 바꾸는 변화가 아니며, 현재 전체 구좌수 대비 광고 구좌는 최대 5.3% 수준으로 이보다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알렸습니다.


[ 텀블벅 메인 페이지 화면 ]

또한 홈 배너, 주목할만한 프로젝트의 모든 영역이 광고로 바뀌는 것이 아닌, 홈 배너 5개 중 1개, 주목할만한 프로젝트 8개 중 2개로 광고로 노출된다고 알렸습니다. 기존의 큐레이션 역시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도 알렸습니다.

텀블벅은 현재 누적된 손실을 메꾸고자 새로운 수익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 창작자들의 새로운 시도와 수익성을 모두 잡아 그동안 텀블벅이 쌓아온 팬덤과의 신뢰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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