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협회&웹툰작가협회-김승수 의원실과 불법웹툰 대응 4차 연석회의 열어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린 불법웹툰 대응 제 4차 연석회의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주최로 '불법웹툰 대응을 위한 연석회의'가 네번째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웹툰작가협회,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과 저작권보호원, 저작권위원회 등 주무부처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불만을 토로하는 일방적인 회의가 아닌,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실질적인 불법웹툰 대응을 위한 방안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김승수 의원은 "기성 작가분들 뿐만 아니라 산업의 활력을 가져올 신인 작가분들의 허탈함을 막기 위한 창작환경 개선이 정부와 국회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면서 "단기적은 물론 장기적 관점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단순 산술적인 단속 건수가 아니라 빠르게 여러 분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 역시 "만화가와 정부, 국회 역시 모두 각자의 대응방안을 가지고 있다"며 "각자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보다 면밀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힘을 모으는 자리가 지속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단순히 단속을 강화하고, 검거율을 높이는 방식이 아니라 입체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보고서 작성 등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을 비롯한 웹툰업계가 모두 대응을 하려고 노력중인 만큼, 불법웹툰 대응은 오랜 기간이 필요한 문제인 만큼, 연석회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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