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3/8 여성의 날 맞아 만화 특별 기획 선보여

교보문고가 2023년 3월 8일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만화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습니다. 여성 만화가 10인의 대표작과 해당 작가들이 추천하는 만화를 모은 것인데요. 작가들이 자신의 대표작에서 밑줄 긋고 싶은 대사와 함께 추천작을 추천하는 이유가 함께 실렸습니다.

참여 작가들은 원로 만화가부터 막 데뷔한 신인 작가들까지 다양한 여성만화가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극락왕생>의 고사리박사 작가, <비밀을 말할 시간>의 구정인 작가,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 작가, <정년이>의 서이레·나몬 작가, <우리의 제철은 지금>의 섬멍 작가,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 <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신일숙 작가, <까라마조프의 자매들>의 정원사 작가, <27-10>의 AJS 작가 등입니다.

이들 작가는 각각 난다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도토리 문화센터>, 송아람 작가의 자전적인 출판만화 <두 여자 이야기>, 한국에서 드라마가 리메이크되기도 한 <중쇄를 찍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다드래기 작가의 <안녕 커뮤니티>, 국무영 작가의 <똥두>, 신일숙 작가의 <불꽃의 메디아>, 최근 드라마화된 유자키 사카오미 작가의 <만들고 싶은 여자와 먹고 싶은 여자>, 뻥 작가의 <한 점 부끄럼 없이>를 추천했습니다.

본인 작품을 추천하는 신일숙 작가님의 스웩...!

기획전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10명의 여성 만화가들이 2023년을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전하는 한마디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 도서 포함 2만원 이상 구매하면 기획전 참가 만화 이미지로 만들어진 엽서 세트가 사은품으로 증정됩니다. 여성 만화가 10인의 대표작과 추천작 외에 ‘MD 추천! 여성의 / 여성에 의한 / 여성을 위한 책’ 코너에서도 다양한 여성 만화들을 살펴볼 수 있으니 여성의 날에 볼 만한 만화를 한 번 골라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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