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미디어 10주년 행사 성료... '함께한 10년, 함께할 미래' 준비한다

재담이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2013년 3월 6일 시작한 재담미디어는 지난 10년간 빠르게 성장해 명실상부 웹툰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10주년 행사는 지난 6일 서울 마포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재담미디어는 청강대, 영산대, 한국영상대 등 웹툰학과를 보유한 주요 대학들과 '재담 스콜라십'을 제정, 2인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5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내 런칭할 신규 플랫폼' 숏츠(Shortz)의 출범을 공식화하며 웹툰의 다양성을 위한 여러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공개된 2023년 재담의 신작 라인업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다양성 이외에도 신작 라인업, IP확장 라인업을 공개하며 지난해 <약한영웅>, <청춘블라썸> 등으로 주목받은 IP확장 역시 <킹스메이커> 애니메이션, 신영우 작가의 <도망자>, 백봉의 <노점묵시록>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이 영화,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액션 판타지, 로맨스, BL,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재담의 황남용 대표는 "지난 10년은 작가님들과 재담 가족들, 그리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함께 한 10년을 넘어 앞으로 만들어나갈 미래에도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웹툰 기업에도 10주년을 맞은 기업들이 나오고 있네요. 앞으로 50년, 100년에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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