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웹 원작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넷플릭스 33개국서 TOP10

네이버웹툰 원작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국내외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세계 33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TOP 10 안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 28일 넷플릭스가 공식 발표한 순위에서도 비영어 TV시리즈 기준 6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시청률 또한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17일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3%​의 시청률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상승을 거듭해 25일 방송된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7%, 최고 6.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이날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에 올랐습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이혜 작가가 네이버웹툰에서 2020년 6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연재한 판타지와 환생 요소가 가미된 로맨스 웹툰입니다. 드라마화를 기념하여 방영 직전에 5화 짜리 단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 기억의 한 조각>이 연재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했으며 스튜디오N과 스튜디오화인컷이 공동제작했습니다. 스튜디오N은 네이버웹툰의 자회사이며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의 자회사로, 네이버웹툰·CJ ENM·​스튜디오드래곤은 일본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담당한 스튜디오드래곤 김선태 CP는 "환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로맨스라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장르의 결합, 그리고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역시 네이버웹툰 원작인 <사냥개들>은 그 전에 비해 순위가 소폭 하락했지만 비영어 TV시리즈​ 순위에서​ 3위로 여전히 TOP10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위인 2위에 자리한 것은 카카오페이지과 카카오웹툰에서 프로모션 웹툰이 연재 중인 <킹더랜드>입니다. 이전만큼 폭발적이진 않지만 웹툰 원작 드라마들이 올해도 준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여러 기대작들이 포진해있는 하반기 또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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