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에픽세븐' 세계관 바탕으로 한 게임판타지 웹소설, 카카페서 연재 시작

카카오페이지에서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IP를 활용한 웹소설이 연재됩니다.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입는 영웅님>은 게임 방송 스트리머인 주인공 진세진이 게임 ‘에픽세븐’ 세계관을 배경으로 직접 집필했던 소설 속에 빙의하면서 펼쳐지는 게임 판타지물입니다. 실존하는 ‘에픽세븐’ 게임을 세계관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게임 판타지 작품 대비 생생함과 친숙함으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모바일 RPG ‘에픽세븐’은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게임입니다. 지난 2018년 론칭 후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마켓에서 매출 순위 TOP10에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높은 퀄리티의 전투 연출이 특징입니다.

연우솔 작가는 “실제 ’에픽세븐’을 즐겁게 이용 중인 게임 이용자로서 ‘사관학교의 슈트입는 영웅님’을 집필함에 있어서도 원작과 원작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원작의 팬뿐 아니라, 원작 게임을 모르는 독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담았기에 많은 독자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간 게임 방면으로의 IP 확장은 게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웹툰이 제작되거나(‘배틀그라운드’ 등), 웹툰이 게임으로 출시되는 경우(<신의 탑> 등)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게임의 세계관이 작중에 등장하는 방식의 <사관학교의 슈트입는 영웅님>은 흥미로운 IP 확장의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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