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으로는 '이탈리아의 도시 파르마'를 배경으로 모델링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윤재혁 학생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시골의 작은 동물병원'을 제작한 한국영상대 이하영 학생이, 우수상에는 '세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한 큰 집'을 컨셉으로 모델을 제작한 홍익대학교 김소현 학생, '지하철 출입구와 인근 배경'을 제작한 청강문화산업대 김태영 학생, '가상의 중소도시 중심지'를 제작한 남서울대학교 채원우 학생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윤재혁 학생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웹툰의 색감과 형태감을 잘 재현하여 배경 활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윤재혁 학생은 "어느 시대에도 어색하지 않게 현대의 건물이 없는 골목의 위치와 범위를 설정해 제작했다"면서 "작품을 구성할 때 어디에 쓸 지 구체적으로 설정했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