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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만화시장에 대해 전문가들을 초청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의 두 번째 섹션이 진행됩니다. 두번째 세션의 제목은 '단행본 출판 성공 전략을 중심으로'로,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명동 만화의 집에서 진행됩니다.
열린만화포럼은 출판만화시장의 구성과 변화, 실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재담미디어 전략사업본부의 박석환 이사와 김해인 문학동네 만화편집부 편집자가 발제를 맡고, 서울웹툰아카데미 이사장인 박인하 만화평론가, 그리고 최윤주 만화평론가가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출판만화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같은 원론적인 이야기부터 단행본 출판 성공 전략 같은 실무적인 이야기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발제자로 참여하는 재담미디어 박석환 이사는 “초 장편 연재 웹툰이 상업적 성과를 내면서 한국만화산업은 급성장했지만 생산자와 소비자의 피로감도 같이 높아졌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금 인기 웹툰과는 조금 다른 만화의 창작과 소비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발제자인 문학동네 만화편집부의 김해인 편집자는 “종이 만화책 출간 외에 전자책, 해외 수츨 등의 매출 경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보다 과감한 작품 출간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성에 관하여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의의를 밝혔습니다.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은 주제별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첫 번째 섹션 ‘한국출판만화시장의 어제와 오늘’은 지난 7월 31일에 진행되었으며, 세 번째 섹션 ‘단행본 출판 생존 전략을 중심으로’는 11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해당 포럼은 만화·웹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