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F 해외경쟁부문 참가자 인터뷰 – TEAM Indonesia


Q. 한국의 팬분들께 여러분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팀 인도네시아입니다. 제 이름은 로마스고, 제 파트너와 아들 이기가 함께 국제경쟁부문에 참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저희는 2008년부터 코스프레를 해 왔습니다. 제 아들 이기가 처음으로 코스프레를 함께 한 해이기도 하죠. 그리고 그때부터 무대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코스프레 활동을 해오고 있어요.

Q. 한국에 오시게 되었는데, 소감이 궁금합니다.

굉장히 기대됩니다. 이번이 한국에 처음 가는 것인데요, 보통은 TV에서만 보던 한국에 직접 가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Q. 어떤 캐릭터로 코스프레를 하셨나요?

이번 경기국제코스프레와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위해서 저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들로 분장할 계획입니다. 이기는 오공으로, 로마스는 판테온으로 분장할 거예요.

Q. 이 캐릭터들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코스튬 제작자예요. 특히 갑옷 입은 캐릭터들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오공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갑옷과 직물로 옷을 만들어야 했어요. 사실 제 아들이 코스프레 뿐 아니라 게임에서도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갑옷 입은 캐릭터를 좋아하기 때문에 판테온을 골랐습니다. 판테온은 갑옷을 드러내는데 가장 적합한 캐릭터거든요. 이렇게 여러분께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이번 경기국제코스프레 챔피언십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이미 사용할 의상과 장면들을 모두 열정적으로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가 해야 할 건 경기국제코스프레 행사 당일까지 계속해서 "발전" 시키는 것이겠죠.

Q.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한국의 팬 여러분들께 인삿말씀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행복한 축제와 저희의 퍼포먼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로써 가족이 모두 함께 협업해서 이런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 만으로도 저는 행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 평생의 동반자인 아내에게도 오늘날까지 지지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결선전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파이팅!!

[ 기사 원본 출처 ]

* BICOF 2019 VOL.2 "최규석 '송곳' 展에서 만화 OST 콘서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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