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는 웹툰공모전이 열립니다. 공동주관사로는 SBA 웹툰파트너스와 소미미디어가 참여하고, 카카오페이지가 후원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 플랫폼이 아닌 서울시가 직접 참여해 웹툰산업을 서울시의 미래산업으로 키운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주최측은 설명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후원 뿐 아니라 당선작의 카카오페이지 연재를 우선 검토하며, 공모전 홍보도 함께 진행합니다. SBA의 웹툰파트너스 공간을 운영하는 소미미디어는 파트너로 참여해 공모전의 내실을 키웠습니다. 소미미디어는 출판만화-웹툰 제작으로 내실을 다져왔고, 지난 6월부터 웹툰파트너스의 새로운 운영사가 되어 향후 3년간 웹툰산업 활성화와 신인작가 발굴, 인큐베이팅 등 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모전은 총상금 5천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대상 2천만원, 금상 1천만원, 은상 2명에 각 500만원, 동상 3명에 각 300만원, 아이디어상 1명에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선정작은 카카오페이지 연재를 우선적으로 검토해 중개하고, 작가에게는 SBA 웹툰파트너스 창작공간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서울시 산하 기관인 SBA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콘텐츠 산업 중에서도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웹툰 산업 생태계 조성, 비즈니스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웹툰산업을 이끌어갈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11월 30일(월)까지 모집하는 이번 공모전 원고는 40화 이상 연재가 가능한 스토리를 가진 전연령가 웹툰이라면 모든 작품이 참여가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 링크 또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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