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스노우 공동 투자로 설립한 '플레이리스트', 웹소설 '용을 그리는 아이’로 첫 사극 로맨스 영상화 도전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 '고즈넉이엔티'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자사의 인기 웹소설 ‘용을 그리는 아이’의 드라마화 계약을 확정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웹소설 ‘용을 그리는 아이’는 '왕이 되는 자의 앞날을 보는 아이’라는 판타지적 설정을 내세워 사극 로맨스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애틋하게 포옹하고 있는 등장인물과 그들의 순수한 사랑을 연상시키는 백매화가 흩날리는 표지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투자로 설립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입니다. ‘연애플레이리스트’를 시작으로 ‘에이틴’, ‘엑스엑스’등 숏-미드폼 드라마를 제작한 플레이리스트는 '용을 그리는 아이'를 통해 처음으로 사극 로맨스에 도전합니다.

플레이리스트는 최근 드라마 제작사로는 최초로 제작한 고유 세계관인 ‘플리버스(Playlist+Universe)’와 해당 세계관 속 신작 '블루버스데이'를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사극 로맨스에 판타지 장르가 더해진 용아이는 왕이 될 자의 앞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서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목적으로 용의 아이 ‘서하’를 원하는 대군 ‘이우’와 왕 ‘이명’이 벌이는 전개가 어떻게 영상으로 그려지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왕의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핏빛 찬탈전과 주인공들의 무구하고 애절한 백색 사랑이 보여주는 극명한 색상 대비 역시 이번 영상 콘텐츠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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