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만화", 지금 만화 13호 발간


만화비평지 "지금 만화" 13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지금 만화가 보여주는 세상과 만화계를 짚어보는 "지금 만화"는 격월간 발간되는 만화비평지로, 만화-웹툰계의 테마를 하나씩 짚어보고 있습니다. 이번 13호의 기획은 "논픽션+만화"입니다.

논픽션 만화가 보여주는 특징, 기록매체로서 만화가 보여주었던 특징을 짚어내고, 동시에 논픽션 만화들의 여러 특징들을 하나씩 파헤쳐나갑니다. 흔히 만날 수 있는 자전적 이야기, 사회의 부조리와 문제를 고발하는 저널리즘적 논픽션과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사회에 남기는데 의미를 갖는 기록물로서의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지점들을 짚어냅니다.

또한 웹툰의 시대에 논픽션 작품이 가지는 가치를 조명하고, 웹툰계에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다양성의 측면에서도 논픽션 만화의 역할을 살펴봅니다. 만화의 다양성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독립만화,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의사생활99>를 펴낸 삐약삐약북스와의 인터뷰는 물론 논픽션의 매력과 한계를 짚어내는 칼럼을 통해 한계점도 조명했습니다.

"지금 만화"라는 제목에 걸맞게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정감사 이후 불거진 수수료 문제, 그리고 출판계가 보여주는 수상한 행보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습니다.

만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지금 만화" 13호는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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