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랩블루, 태국지사 설립으로 글로벌 진출 본격화


웹툰 제작사 콘텐츠랩블루가 태국 지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웹툰 시장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콘텐츠랩블루에 따르면 태국 지사에서는 태국 시장을 겨냥한 작품 제작과 함께 태국 로컬라이징을 담당하게 되며, 또한 신규 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콘텐츠랩블루는 일본 출판만화의 웹툰화와 웹소설 원작 웹툰화로 잘 알려진 제작사입니다. <마존현세강림기>, <폭군의 보호자는 악역마녀입니다>, <진홍의 카르마>, <일곱번째 배심원>, <레스큐 시스템>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탄탄한 작품 라인업과 퀄리티로 안정성을 확인한 콘텐츠랩블루는 이제 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콘텐츠랩블루의 김찬일 글로벌팀장은 "태국 지사 설립이 콘텐츠랩블루의 역량 강화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태국 지사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로컬라이징을 문화적, 언어적, 감성적 측면에서 모두 강화해 태국에서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콘텐츠랩블루는 한국 작품 IP를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해외 작품을 확보함으로써 IP 다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투자를 유치해 콘텐츠 발굴과 인재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콘텐츠랩블루의 고영토 대표는 "지금까지 사업 확장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면, 이제 태국과 일본 지사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웰메이드 작품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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