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큐브네트웍스, 웹툰 자체 제작 나선다...로판 IP 다수 확보

북큐브가 자체 제작 중인 웹툰 ⓒ북큐브네트웍스

전자출판 전문업체 (주)북큐브네트웍스(이하 북큐브)가 인기 로맨스판타지 웹소설 IP를 확보하여 웹툰 자체 제작에 나섭니다.

북큐브는 2020년 하반기부터 웹소설 작가들과의 계약을 공격적으로 진행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신작을 출간중입니다. 다수의 계약을 통해 향후 2~3년까지의 출간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출간된 웹소설들의 웹툰화 작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웹툰 자체 제작을 위해 북큐브는 사내에 웹툰 스튜디오를 조직하고 적극적으로 웹툰 작가를 충원 중입니다. 올해 9월과 11월에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의 런칭이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글로벌로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제주공항에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기기와 전자책이 결합된 '북라이브' 전자책 대여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북큐브에서 자체 개발한 '북라이브'는 QR 혹은 숫자코드를 이용하여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간단한 앱 설치만으로 사용자의 스마트 기기에서 전자책을 무료로 대여해서 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2022년 5월 1일부로 종료된 인터파크 전자책 서비스를 인수하여, 기존 인터파크 사용자들이 북큐브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이관을 진행중입니다.

북큐브는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웹툰 IP의 공격적인 확보와 2차 판권 사업으로의 확장, 북라이브를 통한 전자책도서관 서비스의 오프라인으로의 확대, 그리고 전자책 서점 서비스를 통해 자체 IP 확보와 유통 채널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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