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타입 출시 7주년…“웹툰・웹소설 IP 인큐베이터로 도약”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스타트업 포스타입이 서비스 출시 7주년을 맞아 7년간의 성과를 공개하고 웹툰, 웹소설 등 스토리 콘텐츠 IP 인큐베이터로 도약하겠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포스타입은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포스타입 파트너스’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직접 계약을 통한 IP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포스타입은 누구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창작 콘텐츠 플랫폼으로, 2015년 7월 출시 이래 누적 가입자 수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누적 거래액은 580억 원, 역대 거래 건수는 6000만 건을 달성했습니다. 포스타입에서 수익을 올린 크리에이터는 7만 7000여 명으로, 1월에는 일명 ‘월천 크리에이터’(월 1000만 원 이상 수익을 올린 크리에이터)가 20명을 넘어섰습니다. 포스타입 전체 이용자 중 MZ 세대의 비율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월에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포스타입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스토리 콘텐츠 IP 확장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포스타입은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성장 단계에 맞게 지원금 지급, 홍보 및 연재 지원, 네트워킹 행사 초대, IP 직접 계약 및 유통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웹툰, 웹소설 등 크리에이터 76명이 파트너스 프로그램에 합류했으며 올 하반기까지 독점 연재하는 오리지널 작품을 26개 이상 공개할 예정입니다.

신규섭 대표는 “지난 7년간 포스타입은 ‘양대 산맥’으로 획일화된 스토리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앞으로는 스토리 콘텐츠 IP 사업 분야에서도 공격적인 지원과 투자 확대를 통해 포스타입이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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