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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애니메이션,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진입
스튜디오미르가 제작을 맡은 박태준 작가 원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외모지상주의>가 넷플릭스 비영어 작품 시청 TOP 10에 안착했습니다.
12월 5일부터 11일 집계된 결과인데, <외모지상주의>는 7일 공개되어 4일 정도로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동안 집계되었음에도 좋은 첫 주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총 시청 시간은 약 800만 시간으로, 3시간 17분 정도인 총 시리즈 길이를 생각하면 약 260만번 이상 재생할 수 있는 시간을 전세계 시청자들이 감상한 셈입니다.
<외모지상주의>를 제외하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린 '아이 헤이트 크리스마스' 시즌1, 언어 소통으로 감염되는 전염병 판데믹을 다룬 시리즈 '핫 스컬'등이 TOP 10 안에 새롭게 선보인 작품들입니다. 다른 작품들은 최소 3주 이상 머물고 있는 작품들로, <외모지상주의>가 이들의 벽을 깰 수 있을지 앞으로 기대해볼만 합니다.
또한 웹툰 원작 최초로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된 <외모지상주의>가 좋은 출발을 보여줌에 따라, 내년 다른 채널을 통해 공개가 예정되어 있는 조현아 작가 원작 <연의 편지> 극장판, 민송아 작가 원작 <나노리스트> 시리즈, <신의 탑> 시즌2 등 굵직한 타이틀들에 대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초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등 카카오페이지 연재작 애니메이션화도 활발하게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내년에도 IP확장 열풍을 기대하게 합니다. 우선, 남은 연말동안 <외모지상주의>가 흥행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