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미디어' 신진 스토리작가 <웹툰부트캠프1기> 성료, 6월 2기 모집 예정

재담미디어는 지난 해 9월부터 운영한 ‘웹툰부트캠프1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재담미디어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툰부트캠프는 신진 스토리 작가에게 멘토, PD, 그림작가를 매칭해주고 웹툰스토리 개발부터 웹툰 제작과 유통까지 지원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웹툰부트캠프 1기에서 크리티 작가의 <여고생 왕후>, 미온달 작가의 <로열어센트>, 히서 작가의 <노인사냥>, 카레고기 작가의 <아가씨의 최애캐를 알려주세요>, 렉터 작가의 <바사니조_Hunting doctors>, 모범작가의 <사천당문의 도련님은 남장 여자?>이 작품들이 선정되었습니다. 해당 작품들은 모두 9개월 간 신진스토리작가, 멘토, PD, 그림작가가 협업하는 과정을 거쳐 각 작품별로 웹툰 4화 분량의 원고를 완성하였습니다.


많은 예비 작가들의 노력이 담긴 해당 작품들은 작품 프로모션을 통해 트레일러, 작품소개서, 굿즈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4월 27일에는 론칭쇼를 개최하여 IP제작사 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해당 상담회를 통해 카레고기 작가의 <아가씨의 최애캐를 알려주세요>와 렉터 작가의 <바사니조_Hunting doctors> 작품에 대한 영상화가 검토 중에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웹툰부트캠프를 통해 <로열어센트>를 제작 및 발표한 미온달 작가는 “신진스토리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적으로 글쓰기를 배울 수 있었어요. 멘토님이 기본기부터 캐릭터 구성, 대사 쓰는 법, 복선 넣는 법까지 알려주시는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선정된 게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며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발표와 함께 영상화 검토가 진행 중인 <바사니조_Hunting doctors>의 렉터 작가는 “독자로 웹툰을 재밌게 보다가 직접 글콘티를 쓴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컷 하나에서 모든 걸 다 보여줘야 하는 웹툰 장르 특성을 이해하면서 글을 쓰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제 작품이 웹툰으로 나오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고 소회를 전하였습니다.

이번 웹툰부트캠프 1기를 운영한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는 ‘웹툰 부트캠프’ 론칭쇼에서 “올해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해낸 것 같다. 참여한 스토리작가, 그림작가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재담미디어는 지난 3월 10주년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및 장학 프로그램을 발표하기도 하였는데요. 웹툰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분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웹툰부트캠프' 다음 이야기는 6월부터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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