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타입, 누적 가입자 수 500만 명 돌파…국내 창작 오픈플랫폼 중 최고 수준


포스타입이 누적 가입자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누적 콘텐츠 거래 건수도 1억 건을 넘겼습니다. 2020년에 거래 건수 1천만 건을 달성하고 3년 만에 10배 성장을 이룬 것입니다.

2015년 출시한 포스타입은 누구나 콘텐츠를 업로드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콘텐츠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디지털 콘텐츠, 실물 상품, 정기 구독 멤버십 플랜을 판매할 수 있으며, 웹툰, 웹소설, 창작 소재, 지식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거래됩니다. 지난달 기준 월 방문자 수 약 529만 명, 월 거래 건수 약 499만 건, 월 거래액 약 35억 원으로, 모두 국내 창작 콘텐츠 오픈 플랫폼 중 최고 수준입니다.

포스타입에서는 매달 1만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수익을 출금합니다. 국내 대형 웹툰 플랫폼은 통상 이용자의 10% 남짓이 콘텐츠를 유료 결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포스타입은 이용자의 30% 이상이 콘텐츠를 구매·후원합니다. 독립창작물의 경우 창작이 지속되려면 금전적인 응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용자들이 체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스타입은 누적 거래 건수 1억 건 달성을 기념해 ‘2023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가이드’를 발행했습니다. 가이드는 포스타입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처음 수익화를 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여러 팁을 담았습니다. 포스타입 신규섭 대표는 “앞으로도 어떤 창작자든 팬을 만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타입은 ‘포스타입 오리지널’ 등 창작자와 연재 계약을 맺고 오리지널 IP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누구든지 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선보이고 원하는 주기,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이기도 합니다. 웹툰 생태계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웹툰이 주요 콘텐츠인 오픈플랫폼의 지속과 성장은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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