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재담, 산학협력으로 만든 작품 라인망가 연재

세종대학교의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산학스튜디오 '세칸 스튜디오(SECAN STUDIO)'에서 제작한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는가>가 일본 라인망가에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칸 스튜디오는 "세종 코믹&애니메이션(Sejong Comic & Animation)'의 약자입니다.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는가>는 웹툰 제작사인 재담미디어와 협력해 만들었고, 이순기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교수가 총괄 디렉터를,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학생 9명이 각각 PD, 작화, 채색, 후보정, 배경 등 작품 제작의 핵심을 맡았다고 세종대학교는 밝혔습니다. 이번에 산학협력을 통해 일본에서 연재를 시작한 것은 꽤나 고무적입니다.

이 교수는 "세종대의 상징성과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며 "현재 세종대 웹툰 제작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우수한 웹툰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글로벌 웹툰 IP 기획과 제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산학협력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니, 이제 교내 스타트업 차례인지도 모르겠네요. 산업이 커지고 안정화되면서, 점차 이런 사례들이 다양화되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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