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협회,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교육 분야 및 저작물 보호 강화하기로

웹툰협회는 8월 5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와 웹툰 저작물 신탁 및 이용허락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양 협회의 이번 업무협약은 웹툰 저작물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교육 목적의 이용허락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양 협회는 웹툰협회가 관리하는 웹툰 저작물을 복제전송저작권협회가 운영하는 이미지 유통 데이터베이스인 KORRA이미지(www.korraimage.com)을 통해 유통할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입니다.

웹툰협회 원수연 회장은 "웹툰의 종주국인 우리나라가 정작 저작권 보호나 불공정계약 관행 측면에서 아직 가야할 길이 멉니다."라며 "KORRA측과의 협업으로 우리 작가들의 권익 보호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웹툰협회는 작가 권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ORRA 김종율 이사장은 “우리나라 웹툰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콘텐츠 중에서도 명실상부 대표 콘텐츠라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저작권을 관리하게 되어 기쁩니다”라며 “웹툰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침해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관련 저작권이 편리하게 이용되고 정당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교과서 및 참고서에 이용된 저작물의 복사 및 전송에 관한 권리를 위탁·관리하는 저작권 신탁단체인 KORRA와의 협업을 통해 웹툰협회 회원들의 저작권 권익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고 웹툰협회는 기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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