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김보통-고일권 작가의 단편작품 1월 말 공개

김보통, 고일권 작가가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관악구를 소재로 한 웹툰을 그립니다. <D.P>로 잘 알려진 김보통 작가와 <칼부림>으로 유명한 고일권 작가가 2021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창작만개'의 일환으로 단편 작품을 선보입니다.

웹툰은 관악구의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총 7회로 구성되며, 두 작가가 한편씩 선보이게 됩니다. 웹툰은 오는 1월 26일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됩니다.

관악구 출신인 김보통 작가는 관악구 청년의 이야기를 그리는 <그림을 지우다>를 선보입니다. 지방에서 꿈을 가지고 상경해 처음 자리 잡은 관악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성장하는 관악구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3회 분량의 단편작품입니다.

시대극의 강자 고일권 작가는 고려 위인이자 '낙성대'와 관련된 전설을 가진 고려대의 위인 강감찬 장군을 조명하는 사극 웹툰을 선보입니다. <별을 품은 아이>는 총 4회차로 구성되며, 귀주대첩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인간의 섬세한 심리묘사,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덕장 강감찬을 묘사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강감찬 장군의 시각으로 주변 역사를 조망하는 입체적 작품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킬러콘텐츠를 제작을 목표로 관악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역문화재단에서 지역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알리기 위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웹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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