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2022 최고 시청률로 출발한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도 '대박'

송중기 주연의 웹소설 원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JTBC 드라마 중 2022년 첫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8일 첫회를 공개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전국 6.1%, 수도권 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해 2022 JTBC 드라마 첫방송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로, 198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를 예고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어떠한 거절도, 질문도, 판단도 없이 순양가를 위해 몸 바쳐 일해왔던 윤현우(송중기)는 음모와 예상치 못한 배신으로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회귀라는 일생일대의 기회와 함께 '리셋'된 윤현우는 1987년,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새로 태어나며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첫방송 시청률 뿐 아니라 웹툰화 이후 거의 1위를 놓친 적 없는 웹소설 <화산귀환>을 꺾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웹소설 원작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은 이미 완결된 지 4년이 된 작품임에도 잘 만들어진 드라마가 웹소설 매출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가 확인된 겁니다.

웹툰 역시 목요웹툰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웹소설-웹툰-드라마 모두 흥행하는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웰메이드 작품'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11월 18일 방송을 시작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JTBC와 디즈니+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매주 금, 토, 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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