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만화포럼 개인 주제 연구 발표 및 토론회 개최 예정 (12/9)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2 만화포럼 결과 발표 및 토론회’가 12월 9일 오후 2시 서울웹툰아카데미 대강의실에서 진행됩니다.

지난 5일 광화문 CKL에서 진행된 공동 주제 연구 발표에서는 건국대학교 이지용 교수가 <웹툰 매체전환 양상을 통해 본 장르다양성 연구>, 이재민 웹툰인사이트 에디터가 <대형플랫폼을 중심으로 본 장르 경향 연구>, 한양대학교 오영진 교수가 <인공지능이 웹툰 생태계의 미적 특질에 끼치는 영향>을 발표했습니다. 토론 패널로는 이강민 카카오페이지 웹툰사업실 소년팀 팀장, 김현국 소미미디어 웹툰 파트너스 팀장,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가 참여해 심도 깊은 토론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한 방청객과 만화·웹툰 관계자들의 호응 속에서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오는 9일 진행될 ‘2022 만화포럼 결과 발표 및 토론회’에서는 공동 주제 연구 및 개인 주제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재민 웹툰인사이트 에디터의 공동 주제 연구 정리 발표와 함께 구자준의 <무속 소재 웹툰의 시공간 연구>, 장상용의 <베토벤, 차이코프스키로부터 박기정 비극 만화의 탄생>, 조익상의 <한국 만화상에 대한 기초적 연구>, 오필정의 <웹툰 콘텐츠의 스토리 개발과 이미지 구체화를 위한 기초 교육과정 연구>, 박영준의 <다양한 세대 간 독자들의 성향과 취향에 관한 집중 연구>, 최윤주의 <만화 전환기의 선구자, 천계영>, 오혁진의 <오스카 에이지에 굴절된 데즈카 오사무> 등 공모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개인연구과제 7건이 발표됩니다.


한국만화가협회 산하 화문화연구소 박인하 소장은 “만화 연구를 위한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며 시행한 첫 개인 연구 공모가 진행되었다. 폭넓은 연구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이번 개인연구공모 결과를 보며 앞으로 만화, 웹툰 연구가 제한된 소수의 연구자가 아닌 다양한 영역의 여러 연구자들의 참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만화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만화 산업 토양에 든든한 자양분이 되어 줄 이번 연구는 12월 중순 <2022 만화포럼 칸>(결과 자료집)으로 발간될 예정입니다.

이번 ‘2022 만화포럼 결과 발표 및 토론회’는 전문가 강연 및 외부 참석자 간의 의견 청취 등을 위해 공개 포럼으로 진행되어 연구자 및 관심 있는 관련 기관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만화 웹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아래 링크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전 신청 바로가기 ☞ https://forms.gle/RdtVi3idPj79xDC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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