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2026년 개봉작에 과거 캐릭터가 등장할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아직 개봉이 4년 가까이 남은 영화가 벌써부터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어벤져스>시리즈의 "시크릿 워즈"입니다.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MCU 페이즈 4 다음 단계인 페이즈 5가 끝나고, 페이즈 6을 마무리짓는 영화로 알려진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6년 5월 개봉 예정입니다. 원래는 2025년 11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반년 가량 뒤로 밀린 겁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다양한 추측이 나오던 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과 크리스 에반스의 캡틴 아메리카,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루 가필드의 스파이더맨, 제임스 맥어보이의 찰스 자비에, 휴 잭맨의 울버린 등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캐릭터들이 복귀할 수 있다는 루머가 제기됐습니다.

케빈 파이기는 이 뿐 아니라 그동안 MCU에 등장하지 않은 마블 캐릭터들의 캐스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미 나왔던' 캐릭터가 다시 못 나오라는 법은 없는 거죠. 마블 측에서는 루머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기대감이 올라가는 중입니다.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페이즈 4, 5, 6을 정리하는 최종장이 될 예정인데, '멀티버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려면 예전 캐릭터가 나오는게 흥행에 도움이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팬들의 반응 역시 당연히 뜨겁습니다. 지난 2020년대를 수놓았던 캐릭터 뿐 아니라 그 이전의 캐릭터까지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면, MCU의 팬들은 이 말만으로도 가슴이 뛸 수 밖에 없죠.

아직은 루머 단계지만, 벌써부터 엄청난 기대를 불러모으는 영화라는 점에서 MCU는 MCU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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